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 효과 (문단 편집) == 진실 == 하지만 이것도 일종의 [[유사과학]] 이론이다. 이런 이론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면 과거 세계대전과 현대전의 판도는 크게 바뀌었을 것이다. [[침투경]]의 진실과 동일한 부분이다. 방어물질 관통 같은 허구는 없다. 실제 종과 같은 효과, 즉 소리가 울려 크게 들리는 효과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구조물이 밀폐가 아니라 개방되어야 한다. 거기에다 명칭의 유래가 된 종을 살펴보면, 종 안에 사람이 들어간 상태로 종을 치면 오히려 안에 있는 사람에겐 종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도 [[에밀레종]]을 칠 때 안에 들어가 보았지만 별 일 없었다고 한다.[* 베트남에서는 이걸 이용해 관광객을 끌어들이기도 한다.] [[스펀지(KBS)|스펀지]]에서도 종 내에서 멀쩡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단 처음에는 크기가 작은 종으로 실험을 했는데 큰 소리 때문에 실험자가 깜짝 놀랐다. 종이 작다보니 사람의 몸 때문에 상쇄가 되지 않았다고...] 이유는 종을 쳐서 발생하는 음파가 내부에서는 [[노이즈 캔슬링|서로 맞은편에서 발생하는 음파에 의해 상쇄]]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같은 파원에서 만들어지고, 거리가 비슷한 만큼 거의 항상 상쇄가 일어난다. 밖에서는 상쇄가 되지 않기에 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좋게 말하면 신빙성이 전무한 이론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허무맹랑한 소리다. 그러나 일부 권위 있는 글에서도 종종 오해가 보여, 사람들이 많이들 착각한다. * 장갑 표면에 달라붙어 폭발한다는 특성이 있는 [[점착유탄]]과 짝을 이루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점착유탄이 장갑에 직접 구멍을 내지 않고도 내부에 피해를 주는 탄종은 맞지만, 탄성한계를 넘어선 [[충격파]]의 진폭을 이용해 점착유탄이 피격된 반대편 장갑재의 계면을 부수는 것이지 '진동으로 내부 승무원을 죽인다는' 종 효과와는 전혀 무관하다. * [[제2차 세계 대전]] 때 [[러시아]] 전차들의 내부전등의 전구가 주포 발포시에 자주 깨졌다고 한다. 그러나 역시 종 효과와는 완전히 무관하다. * [[일본]] [[자위대]]에서 [[90식 전차]]를 개발해 장갑의 강도를 실험하는데, 전차 제작자가 고집을 부려 차량 안에 새끼[[돼지]]를 넣고 대전차탄을 쏘는 실험을 했고, 탄은 튕겨나갔지만 새끼 돼지가 내장 파열로 죽었다는 일화가 있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 자체가 허구이다. [[http://newkoman.mireene.com/tt/904|출처]] * [[일본군]]의 [[치하]]가 포탄을 맞은 뒤에 포탄을 맞은 충격에 내부의 리벳이 빠져서 승무원을 타격해서 승무원이 몰살당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건 '''리벳'''의 문제다. '''종 효과가 아니고.''' 전차가 처음 나온 1차대전 당시에는 다른 공업에도 많이 쓴 리벳 조립법을 썼지만,[* 물론 리벳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FT-17만 봐도 초창기에는 주조 포탑을 사용했다.] 이런 꼴이 나서 2차대전 쯤에는 대부분 주조를 하거나 철판을 용접해서 붙였다. 애초에 이 '종 효과'가 진실이라면 전차가 탄생한 이후로 현대까지 독소전 초기 T-34가 나치의 3,4호 전차의 주포를 다 튕겨내며 쥐잡듯 잡거나 이후 [[독일]]의 [[헨셸 티거|티거]] 전차가 연합군의 M4 셔먼이나 [[T-34-76|T-34]] 전차의 포탄을 수십발 튕겨내고 적 전차들을 격파했다거나, [[걸프 전쟁]]에서 미군의 [[M1 전차]]가 [[T-72]]의 포탄을 튕겨내가면서 격파, 3대로 28대의 전차를 잡아먹은 73 이스팅 전투 같은 건 애초에 불가능할 것이다.[* 더군다나 현대의 전차들은 기본적으로 수십톤이다. 대부분의 충격을 전부 흡수해버리기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실제로 전차 타면서 포탄 맞아본 사람인 유명한 티거 [[에이스]] [[오토 카리우스]]의 회고에 따르면, 적 포탄이 전차를 때렸을 때 내부에 전달되는 것이라고는 둔탁한 '땡' 소리와 약간의 진동 뿐이었다고 한다. 잘 상상이 안 가는 사람은 영화 [[벌지 대전투]]를 참고하라. 독일군 전차 여단장 마틴 헤슬러 대령이 전선 지휘중에 적 전차에게 피탄되었는데, 이 때 '''"깡!!!"''' 이런 젠장할~~하는 소리에 이어서 내려지는 [[대령]]의 지시사항이 압권. '''"Load again. Nothing happened."(재장전하라, 별일 없다!)''' 참고로 마틴 헤슬러 대령의 전차는 [[티거 2|쾨니히스 티거]]였고 이를 명중시킨 새뮤얼 거피 중사의 전차는 [[M4 셔먼]]이었다. 이후 거피 중사의 전차는 도망가다가 얻어맞아 포탑이 날아가버린다. 그나마 2018년 개봉한 영화 [[T-34(영화)|T-34]]에 이 효과가 약간이나마 묘사되었긴 한데, 그나마도 잠깐 귀 틀어막고 괴로워하는 게 전부다. 이 엉터리 이론을 고집하는 사람들을 비꼬는 와중에 [[대전차오함마술]]이나 [[떡장갑]]이라는 용어가 생겨났다. 대전차오함마술은 [[굽시니스트]]의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으로 끝난다면 [[물리학]]에 대한 이해도나 전사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지어낸 억지 이론이라고 그저 우스갯소리로 치부하며 놀리면 될 뿐이지만 [[한국군]]의 [[기갑]] [[병과]]에서 복무하는 [[직업군인]] 중 다수가 믿는다. 일례로 1996년 수기사 모 기보대대에서는 [[정신교육]] 시간에 장교의 종 효과 설명에 태클을 걸던 병사를 [[영창]]에 집어 넣기도 했다. 그런데 이 사람도 좀 징한 게 영창 갔다 와서도 또 다른 장교의 정신교육에 종 효과 설명이 나오자 태클을 걸었고 또 영창을 다녀왔다. 그렇게 영창을 다녀와서도 또 정신교육 시간에 종 효과 설명이 나오자 태클을 걸었고 결국 3번째로 영창을 다녀온 뒤에는 [[행보관]]이 아예 정신교육 시간이 되면 이 사람을 참가시키지 않고 연병장 잡초를 뽑게 했다.--진정한 과기인-- 실제로 물리적 지식이 없다면 이 헛소리를 믿는 사람이 꽤 존재한다.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436927&page=1&exception_mode=recommend|전문가를 자칭하는 사람도 신뢰하는]] 상황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